국내선 1863대 팔리는데 그쳐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국내에서는 부진한 기아자동차의 스팅어가 해외에서는 선전하고 있다. 올해 수출량이 벌써 1만대를 넘어섰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선전이 돋보인다. 스팅어는 올들어 4월까지 5298대가 판매되며 5000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12월부터 미국 판매를 시작한 스팅어의 출시 후 누적 판매는 6141대를 기록 중이다.
스팅어는 출시 전부터 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 스팅어는 지난해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아이즈온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굿 디자인상을 받았으며 지난달에는 2018 레드닷 디자인상 제품 디자인 부문-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각종 디자인 상을 휩쓸었다. 또한 스팅어에 탑재된 '람다 3.3 T-GDi 엔진'은 지난해 말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18년 10대 엔진'에 선정됐으며 최근에는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베스트 10 인테리어 차종에도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스팅어는 '2018 북미 올해의 차'와 '2018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나란히 올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입차들이 대대적인 할인 공세를 펼치면서 수입 경쟁모델들의 가격이 많이 내려왔다"면서 "상대적으로 스팅어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며 판매 부진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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