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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체질' 기아차 스팅어, 올 수출 1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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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만 4월까지 5289대 판매
국내선 1863대 팔리는데 그쳐

기아차 스팅어

기아차 스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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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국내에서는 부진한 기아자동차의 스팅어가 해외에서는 선전하고 있다. 올해 수출량이 벌써 1만대를 넘어섰다.
4일 기아차에 따르면 스팅어는 올들어 4월까지 1만2496대가 수출됐다. 월평균 3000대 이상이 수출되며 해외 시장 투입 후 꾸준한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선전이 돋보인다. 스팅어는 올들어 4월까지 5298대가 판매되며 5000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12월부터 미국 판매를 시작한 스팅어의 출시 후 누적 판매는 6141대를 기록 중이다.

스팅어는 출시 전부터 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 스팅어는 지난해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아이즈온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굿 디자인상을 받았으며 지난달에는 2018 레드닷 디자인상 제품 디자인 부문-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각종 디자인 상을 휩쓸었다. 또한 스팅어에 탑재된 '람다 3.3 T-GDi 엔진'은 지난해 말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18년 10대 엔진'에 선정됐으며 최근에는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베스트 10 인테리어 차종에도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스팅어는 '2018 북미 올해의 차'와 '2018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나란히 올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하지만, 해외에서의 인기와는 달리 스팅어는 국내에서는 극심한 판매부진을 겪고 있다. 올들어 4월까지 국내 시장에서는 1863대가 판매되는 데 그쳤다. 지난해 12월부터 월 판매량이 500대 아래로 떨어졌다. 월 판매목표 1000대의 절반 수준에도 못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스팅어는 지난해 6122대가 판매되며 판매목표였던 8000대 달성에 실패했다. 스팅어의 국내 부진은 현대차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G70의 간섭효과에 수입차들의 할인 공세로 인한 가격 경쟁력 약화 때문이다. 지난해 출시 초기 월 1000대 이상이 판매됐던 스팅어는 G70 출시 이후 월 판매량이 700대선으로 후진했으며 이후로도 지속 감소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입차들이 대대적인 할인 공세를 펼치면서 수입 경쟁모델들의 가격이 많이 내려왔다"면서 "상대적으로 스팅어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며 판매 부진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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