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시 15분께 서울 중구 일대에 지름 1~2cm 크기의 우박이 약 2~3분간 떨어졌다. 이에 앞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에도 서울 송파구, 서대문구, 마포구 등에서 우박이 약 5분간 내리다 그쳤다.
예보에 없던 우박에 대해 기상청은 "더워진 날씨 때문"이라며 "지표면의 뜨거운 공기가 상층의 차가운 공기와 만나 우박이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정호 기자 jhkho28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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