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여행전문 조용준기자] 5월 가정의달을 맞아 테마파크와 리조트 등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가족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7일까지 '패밀리 위크'로 정하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
장미원 일대에서는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스프링 온 스푼' 가든 푸드 페스티벌이 7일까지 열린다.
◇서울랜드는 개원 30주년을 맞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레이싱 체험장인 '니나노 고카트'를 5월 연다. 니나노 고카트는 인기 캐릭터 '에일리언 니나노'와 함께하는 고카트 레이싱 체험으로 서킷을 주행하며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어른을 위한 '5월은 어른이날' 이벤트를 오픈했다. 어린이 전용 이벤트에 마음 상했을 '어른이'에게도 13일까지 특별할인이 주어진다. D멤버스에서 '5월은 어른이날'이벤트 쿠폰을 다운받으면 대명리조트 회원 2만원, 비회원 2만5천원 균일가에 오션월드 입장이 가능하다. 20살에게는 추가 할인이 주어진다. 또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는 번개맨 뮤지컬과 애니메이션 또봇 퍼레이드, 마술쇼가 이어진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평창과 수안보, 해운대, 대천, 지리산에선 5일, 용인과 경주, 양평, 백암온천, 산정호수에선 6일 환상적인 마술 공연을 선보인다. 제주는 12일, 설악 워터피아는 5일과 6일 버스킹 매직쇼가 무대에 오른다. 한화리조트 설악과 용인, 양평, 경주, 대천, 해운대, 지리산에선 6일 꽃, 가족, 여행을 주제로 어린이 미술대회가 열린다.
◇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는 최대 8000원까지 할인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눈길을 끄는것은 '2018 프로모션'이다. 주민등록번호에 2, 0, 1, 8 중 1개 이상의 숫자가 있는 고객은 할인이 적용된다. 두 번째는 학생 대상의 SNS 인증샷 할인이다. 8세부터 19세 사이의 초ㆍ중ㆍ고 학생 고객은 신화테마파크 입구에서 찍은 SNS 인증샷을 제시하면 가격 할인을 받는다. 셋째는 '웰컴백 프로모션'이다. 재방문하는 고객은 지난 방문때 찍은 사진을 제시하면 할인되고 넷째는 5월 생일자 할인이다. 다섯째는 '꽃피는 화(花)요일!' 프로모션으로, 5월 중 화요일에 방문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선생님은 5월 중 신화테마파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승의 날을 기념해 전국의 초ㆍ중ㆍ고 선생님 전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조용준 여행전문기자 jun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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