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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고소한 박일서 누구?…남성 듀오 ‘도시아이들’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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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아이들’ 1집 앨범 자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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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일서가 가수 김흥국을 상해죄 및 손괴죄로 고소한 가운데 박일서에 네티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일서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밴드 후배 김창남과 함께 남성 듀오 ‘도시 아이들’을 결성했다. 특히 도시 아이들의 ‘달빛창가에서’라는 곡이 히트곡이 되며 도시 아이들은 1980년대 후반 큰 인기몰이를 했다.

도시 아이들이 1990년 해체한 후 재결합 요청이 많았지만, 지난 2005년에 멤버 김창남이 간암으로 세상을 떠나며 재결합은 무산됐다.

한편 26일 김흥국 대한가수협회 회장은 최근 대한가수협회 수석부회장 자리에서 해임된 박일서에게 상해죄 및 손괴죄로 고소당했다.
김흥국 측은 “박일서는 이미 가수협회에서 제명 처분돼 회의에 참석할 자격이 없는데 갑자기 나타났고, 회의장에서 나갔으면 좋겠다고 권유하는 과정에서 나가달라고 민 것”이라며 “단순히 민 것을 폭행이라고 고소하는 것은 상식 이하라고 본다”고 해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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