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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님 시의원, 미세먼지정책 즉시 확대시행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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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님 광주광역시의원(서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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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주경님 광주광역시의원(서구4)은 최근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와 관련된 정책을 무엇보다 우선해 즉시 확대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대한민국과 우리지역의 미래 자원 중 가장 중요한 핵심 자원인 아이들이 생활하는 어린이집, 유치원과 학교를 중심으로 공기정화기 설치뿐만 아니라 공기 질과 관련해 전면적인 실내 환경개선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세먼지 대책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보육시설과 특수학교를 포함한 ▲초·중·고교, 병원 경로당 등 ▲노약자다중이용시설, 기차역 버스터미널 영화관 대형마트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민다중이용시설, 택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 대해 대규모 지원정책과 기준안이 현실에 맞게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미세먼지 문제는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자동차 배기가스와 중국 발 황사 등이 주요원인으로 지목돼는 만큼 학문적, 정책적, 외교적인 근본적이고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우선적으로 광주시와 교육청에서 전담부서와 테스크 포스팀을 만들어 발 빠르고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의원에 따르면 광주시교육청 차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8억 2천 8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실시하는 반면, 유치원 원생 수나 면적 등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지원과 초중고 각 급 학교의 특수 학급에만 선별적 설치예정인 만큼 전체학급을 대상으로 전면 설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노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1,313개소에 달하는 광주시내 경로당에도 공기정화장치 보급이 조속히 이뤄져야한다고 덧붙였다.

주의원은 “시의원 재선도전에 성공하면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해 우선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미세먼지관련 주의보 및 경보발령은 2015년 12월 10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기준이 변경된 이후 2016년 8회에서 2017년 12회 2018년 4월 현재 7회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한편, 미세먼지의 노출은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과 관련이 있으며 사망률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크기가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작은 먼지 입자들은 폐와 혈중으로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큰 위협이 된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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