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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표시멘트, 피인수 이후 계열사와 시너지 창출 노력"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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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삼표시멘트 가 8% 가까이 오르고 있다. 삼표그룹으로의 피인수 이후 계열사와의 시너지 창출에 주력한 것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표시멘트는 25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80원(7.58%) 오른 5390원에 거래 중이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표시맨트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 0.7% 증가한 6867억원, 74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피인수 이후 계열사와의 시너지 창출에 주력한 결과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계열사 매출금액은 6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0% 이상 증가했고, 전체 매출 중 내부거래(캡티브) 물량은 10%에 육박한다"고 전했다.

재무구조상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봤다. 그에 따르면 삼표시멘트 인수를 위해 설립된 삼표에스씨가 삼표에 흡수합병돼 삼표시멘트의 채무부담이 완화된 것으로 봤다. 삼표그룹은 동사를 인수할 당시 산업은행으로부터 22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을 일으킨 바 있음.
박 연구원은 "동사 현금흐름에 의존한 차입금 상환이 아닌, 삼표의 채무상환능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됐고, 삼표가 SPC를 거치지 않고 직접 동사를 지배하게 돼 앞으로 배당 확대를 기대할 수도 있다"며 "이 회사는 처음으로 지난해 결산 배당 50원을 지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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