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손주 육아 어르신 대상 실습 위주 교육 … 손주 돌보기 자신감 조성
‘조부모 손주돌봄-건강관리교실’은 가정의 달인 5월 2·3·4째주 목요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역 내 조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어 17일 두 번째 ‘신생아 관리’ 강의는 우는 아이를 달래는 방법부터 트림시키기, 목욕시키기, 기저귀 갈기 같은 육아기술을 실습을 통해 익힌다.
또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서도 배워 본다.
교육은 동대문구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나 예비 조부모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동대문구청 홈페이지 또는 동대문구보건소 지역보건과(☏2127-5189, 5186)로 신청하면 된다.
장승희 지역보건과장은 “여성의 육아 환경이 달라진 만큼 이번 교육으로 아이를 키워 본 지 오래돼 걱정이 많으신 어르신들에게 바른 양육법을 익힐 수 있어 손자, 손녀를 돌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학교 다니는 거 의미 없어" 그만뒀더니…3배 더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