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과학공원 부지에 건설‥ IBS 본원 개원 기념행사 20일 개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우리나라 기초과학 연구의 산실인 기초과학연구원(IBS)이 새롭게 자리한 엑스포 과학공원에서 본격적인 '본원 시대' 개막을 알린다.
IBS는 기존의 대학이나 출연연구기관이 하기 어려운 자연현상의 근원을 탐구해 밝히는 기초과학 연구를 장기적·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기초과학 전담 연구기관이다. 하지만 IBS 별도 연구공간이 없어서 연구단이 전국에 흩어져 있는 등 안정적이고 통합적인 연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IBS는 소통을 키워드로 연구, 교류, 편의 공간이 통합된 스마트형 연구시설을 설계해 건립 기간 총 3년2개월 만에 IBS 본원을 개원하게 됐다. IBS 본원은 이론동, 실험동, 실험동물자원동, 행정동, 생활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과학을 매개로 일반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과학문화센터도 마련됐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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