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한국을 포함한 59개국 국민들은 다음달 1일부터 중국 하이난에 무비자 관광이 가능하다.
59개국에는 한국 뿐 아니라 러시아,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캐나다,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이 포함됐다. 여행사를 통한 무비자 체류는 30일까지 가능하다. 다만 하이난으로 무비자로 들어온 후 외 중국의 다른 지역으로 갈 수는 없다.
이번 조처는 개혁·개방 정책에 따라 하이난의 관광산업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취윈하이(曲云海) 중국 국가이민관리국 부국장은 "관광비자 면제는 하이난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것"이라면서 "비자면제 체류 기간을 늘리고 면제 인원수에 대한 제한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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