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입찰신청 및 개찰, 5월 2~3일 계약체결 예정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위례신도시 내 하남권 상업용지 및 준주거용지 총 11필지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수도권 최대 관심지구인 위례신도시는 우수한 입지조건과 편리한 교통여건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677만㎡(4만5000가구)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서울 강남으로부터 약 10km, 잠실과는 5k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송파대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지하철 8호선 및 분당선 등 최적의 광역교통망과 수도권 외곽으로 쉽게 진출입할 수 있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장지지구, 동남권유통단지, 문정법조타운, 세곡지구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 교통망과 더불어 도심과 빠르게 연결될 수 있도록 도로 신설과 확장, 교차로 입체화, 우남역(가칭) 신설 등 총 21개 교통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공급일정은 이달 26일 입찰신청 및 개찰, 5월 2일~3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LH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입찰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보상부로 문의하면 된다.
박계완 LH 위례사업본부장은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 등은 금년 6월경 착공 가능한 3개 아파트단지를 포함한 공동주택 밀집지역 내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상권형성이 기대되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세종 갈 준비도 하고 있어요"…스산해진 연말 용...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