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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위기 청소년에 의료비 지원…비보험 치과치료 부담 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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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의료서비스를 못 받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10일 센터에 따르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2016년부터 3개년에 걸쳐 위기(가능)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음 든든! 몸 튼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차년도 85명(연 누적인원 446명)에 이어 2차년도(2017년 11월~2018년 10월)에 55명(연인원 240명)을 지원하고 있다. 3차년도 사업은 올해 11월에 시작된다.

마음든든 사업은 청소년 유관기관과 지역사회복지기관, 학교 등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10~24세 위기 청소년 중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치료비(최소 1만원~최대 200만원)를 지원함으로써 신체적인 부분 뿐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치료비 부담이 큰 치과 진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치아의 경우 심각할 경우 저작능력이 떨어져 소화능력에 영향을 줘 청소년의 균형잡힌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한편, 외모에 민감한 청소년 시기에 앞니의 충치나 부정교합, 충치로 인한 구취 등은 청소년의 대인관계와 자존감과도 관련이 있다.

하지만 치과치료의 상당부분은 비보험 치료로 환자들에게 부담이 큰 실정이다. 마음든든 사업은 치아에 심각한 어려움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외부사례판정회의를 통해 비보험 치과치료를 지원한다.

마음든든 사업은 현재 인천과 경기도 부천의 병원 44곳과 연계해 진행중이며, 일부 병원은 최대 한도 금액을 초과하는 진료에 대해 재능기부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http://www.inyouth.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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