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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마을방과후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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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부 책임형 마을방과후 학교 시범학교로 동신초, 장월초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문장은 이미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만큼 유명한 속담이다.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부모의 사랑 뿐 아니라 학교, 지역사회 등 많은 사람의 협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문구처럼 어느 시대나 어느 곳에서나 교육 필요성과 중요성은 항상 강조돼 왔고, 현재는 교육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받은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난 2016년 마을-학교 연계사업의 하나로 ‘마을방과후운영을 위한 협약’을 서울시교육청과 체결, 2017년부터 ‘지방정부중심의 마을방과후활동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아동·청소년의 자주적이고 행복한 삶을 위한 성북형 방과후 활동 모델 구축을 목표로 동신초등학교와 장월초등학교를 마을방과후학교 시범학교로 선정, 방과후전담코디가 학교와 마을을 연계, 문예체 중심의 방과후활동 프로그램운영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선행학습 기반의 교과과목은 배제돼 있으며 대표적으로 농구, 풋살, 방송댄스, 세계문화체험, 연극 등 학생들의 특기적성 신장 및 여가활동 관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성북구, 마을방과후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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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4일과 6일에는 방과후활동 시범학교인 동신초와 장월초에서 소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소위원회는 실제 방과후학교를 경험하고 관심 있는 학부모 및 교사, 성북구청 공무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앞으로 마을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선정 뿐 아니라 교육인식 개선을 위한 우수사례토론 및 벤치마킹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수요자가 원하는 질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학부모, 교사, 마을활동가로 구성된 소위원회에서는 각 분기별로 수요조사 및 만족도조사,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학교별 소위원회가 마을방과후활동에 대한 인식변화와 이해를 바탕으로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기회 놀이, 쉼, 배움이 있는 지속적인 ‘성북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 형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성북구는 올해 시범학교의 방과후활동 지원과 함께 지역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율동아리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 마을교육활동가 등으로 자율동아리를 구성, 활동계획서와 함께 지원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10개의 동아리에 활동보조금을 지원하는 한편 학교밖 방과후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거점시설로 성북중앙교회(성북동), 동행라온(동선동)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는 향후 권역별로 거점시설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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