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오 “한국에 오기 전 까지 고민 많았고 두려움도 컸다”

케빈오 / 사진=Mnet 제공

Mnet ‘슈퍼스타 K7’ 우승자 출신인 가수 케빈오가 9일 방송된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 출연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케빈오는 “‘슈스케7’ 이후 한국에서 가수로 첫 활동을 시작 했다”며 “한국에 오기 전까지는 고민이 많았고 두려움도 컸다. 2년 반 전에 처음 왔을 때 도전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시작하기 전 고민이 많고 시작하면 고민을 덜고 행동하는 편이다. 가족들은 당연히 (가수 생활을) 말렸다. 하지만 저를 믿어주셨다”고 덧붙였다.

MC 정지영은 “(가족들이) 이렇게 잘 될 줄 아셨을까?”라고 물었고 케빈오는 “잘 되길 바랐겠지만 저는 기대가 없었다. 최선을 다할 뿐. 기대하면 실망이 크니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케빈오는 지난 2015년 ‘슈퍼스타K7’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