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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에 '희망 가발' 선물…신기술, 사회공헌에 도입한 하이모

최종수정 2018.04.08 12:30 기사입력 2018.04.08 12:30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맞춤가발 전문기업 하이모가 찾아가는 가발 상담 ·제작 서비스를 시작한다.

하이모는 이동식 입체 두상 측정기인 '포터블 3D 스캐너(Portable 3D Scanner)'를 활용한 방문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신기술은 하이모와 서울대학교 산학 협동벤처인 '케이앤아이테크놀러지(K&I Technology)'가 합동으로 개발한 3D스캐너를 2015년부터 이동식으로 개발한 것이다.

하이모는 새로운 기술을 암 환자들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부터 서비스했다. 지난달 22일 하이모는 암환자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인 '러브 헤어 캠페인(Love Hair Campaign)'의 일환으로 항암환자를 위한 모발 정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항암치료를 시작 후 2주 정도가 지나면 환자들은 서서히 탈모가 시작되는데, 이 때 많은 항암환자들이 급작스러운 탈모로 인한 외모 변화로 우울증이나 무기력증을 경험한다.

하이모는 이런 항암 환자들의 심적 고통을 공감하고, 위로하기 위해 탈모가 진행돼 관리가 어려운 모발을 정리해주는 서비스를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하이모', '하이모 레이디' 전국 지점에서 진행된다. 타인의 시선이 차단된 단독 공간에서 전문 스타일리스트에게 1대 1 로 진행된다. 제품 구매와 관계없이 항암 환자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병원으로 찾아가 맞춤형 가발을 제작하는 서비스도 시작했다. 이 서비스에도 이동식 3D 스캐너가 사용된다. 항암 환자 전용 가발 제작을 원할 경우에는 가발 제작 비용의 50%를 하이모에서 부담한다.

포터블 3D스캐너는 무게 약 8㎏의 배낭형 패키지로 휴대가 간편하고, 벽걸이 타입으로 제품을 고정할 수 있는 문이 있는 곳이라면 장소에 구애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수 초 이내로 빠른 스캔이 가능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업무 효율을 극대화 했다.

하이모 관계자는 "이번 제품을 활용, 병원에 입원 중으로 외출이 어려운 환자나, 거동이 불편해 지점 내방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방문 서비스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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