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현이 ‘2018 남북평화협력기원 평양공연 봄이 온다’의 후일담을 전했다.
이날 서현은 마지막 공연 후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만감이 교차했다. 피날레를 장식하는 부분에서 합창하며 관객들을 보는데 관객의 눈가가 촉촉해서 눈물이 났다”며 “공연하는 내내 열심히 박수 쳐줬는데 감정이 느껴지는 박수였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월 서울에서 열린 북한예술단 공연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서현은 “정말 반갑더라. 서울 공연에서 가수 송영 씨와 포옹하며 ‘다시 만나자’고 인사했는데 정말로 이렇게 빠른 시간 내에 다시 만나게 될 줄 몰랐다”며 “리허설장에 송영 씨가 있어 뛰어가 안고 반갑다고 인사했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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