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부터 롯데몰 김포공항점 잔디광장서 VR기기 활용한 재난 체험 통해 대응 능력 향상
구는 주민들이 실제 재난상황에서도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VR기기를 활용한 재난체험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는 재난안전 체험박람회를 준비했다.
우선, VR기기를 활용하여 재미와 현실감을 동시에 높인 재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지진체험 ▲화재진압체험 ▲지하철 화재탈출체험 ▲심페소생술체험 ▲항공안전체험 등 각종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평소 알고 있는 지식을 활용하여 재난에 대응해 볼 수 있다.
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와 협력하여 생활 속 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안전교육 부스가 운영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준비한 안전퀴즈대회도 열린다. 안전에 대한 평소 지식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정답을 맞힌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준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제1회 안전포스터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사전에 참가 신청한 340여 명의 아이들과 현장에서는 참가신청을 한 초등학생·중학생 30명이 안전문화를 주제로 포스터를 그린다. 구는 대회 수상작을 재난안전 예방 홍보물 제작 시 활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재난상황 발생 시 알고 있는 지식을 실제로 활용하기가 쉽지 않다”며 “이번 재난안전 체험박람회를 통해 재난상황을 실감나게 체험하고 직접 대응해보며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의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난안전과(2600-6807)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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