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유아·초등학생 등 대상 '공원이용프로그램' 운영
공원이용프로그램은 각 공원이 가지고 있는 자연·역사적 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 및 자연과 함께하는 열린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밝히고 감성 발달을 돕기 위해 공원의 역사와 시설에 대해 알려주는 공원탐방프로그램과 ‘나만의 조롱박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으로 나누어 다채롭게 구성된다.
아울러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새집 만들기’ 등 가족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해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숨 쉬는 새로운 여가 문화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공원이용프로그램에 1천 2백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인만큼 올해 사업에도 주민들의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공원이용프로그램을 이용했던 김한나(33세, 여)씨는“가족 모두가 웃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은 동작구청 공원녹지과로 방문·전화(☏820-1639) 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도심 속 자연에서 휴식과 행복을 느끼고 추억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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