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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사고 예방 기술활용·캠페인"…민관 협동 안전활동

최종수정 2018.03.31 13:32 기사입력 2018.03.3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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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대형 화재사고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부 토론·전시회와 민간 캠페인이 잇따르고 있다. 대형 화재로 인한 피해가 커지면서 국민의 안전과 재난 방지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소방 기술 분야의 정상화 방안' 토론회가 전날 오후 국회에서 열렸다. 연이어 발생되는 대형 화재사고의 피해를 줄이고 건축물의 화재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공종별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홍철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가 주최했다. 소방시설 제조와 설계, 공사, 감리 등에서 20년 이상 종사한 전문가들과 소방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소방기술산업과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민세홍 가천대 설비소방공학과 교수는 "소방안전 확보를 위한 규제에 앞서 소방기술산업 전반의 형황과 문제점을 파악 분석함으로써 소방기술산업의 발전 방향 및 지향점을 도출하고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소벤처기업부도 이달 초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기술분야 유망 제품ㆍ기술 전시회를 개최했다. 화재안전 제품을 생산하거나 기술 등을 보유한 유망 중소벤처기업 21개가 참여했다. 시장상인회, 소방안전협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방안전분야 유관기관 및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전통시장 화재안전 설비 등에 채택 가능성을 점검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유망 중소 벤처업체가 보유한 화재안전관련 첨단기술을 활용할 것"이라며 "화재예방 및 초동 진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산업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주식회사도 대국민 재난안전 캠페인 일환으로 오는 5월 가정용 휴대 소화기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재난 대비용 '라이프클락' 키트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내 중소기업들과 협력해 선보일 계획이다.

김은아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여러 대의 가정용 휴대 소화기를 비치하면 초기 발화 때 바로 사용할 수 있고 불이 번지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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