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제일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B-4, B-5블록에 공급하는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센텀'이 청약 1순위에서 평균 13.32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 역시 평균 5.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센텀(B-4블록) 전용면적 75㎡가 71가구에 1476명이 몰려 가장 높은 평균 20.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센텀(B-4블록) 84㎡ 평균 12.06대 1, 에듀(B-5블록) 75㎡ 평균 6.48대 1, 에듀(B-5블록) 84㎡ 평균 5.7대 1 등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미국 금리인상,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시행 등 점차 대출을 받기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내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 다수가 청약에 참여한 것 같다"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수도권 민간분양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해 고객의 꾸준한 문의가 이어진 만큼 단기간 '완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센텀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70-2에 있으며 입주는 에듀(B-5블록)는 2020년 8월 센텀(B-4블록)은 2021년 1월 예정이다.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센텀은 제일건설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로 전용면적 75·84㎡ 2개 단지 총 1187가구로 조성된다. B-5블록에 지어지는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는 유치원(예정)용지와 초·중·고(예정) 학교용지가 가까이에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B-4블록에 들어서는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센텀 역시 단지 인근에 소사~원시선 시흥능곡역(예정)이 위치해 서울까지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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