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승조 신임대표 내정자 "글로벌 IP 비즈니스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카카오프렌즈가 권승조 라인 플레이 대표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권승조 대표 내정자는 프리챌, 네이버 디자인 센터장 등을 거쳐 지난 2011년 NHN Arts 대표이사로 부임해 2013년부터 최근까지 라인 플레이 대표를 맡아 성장을 이끌었다. 라인플레이는 출시 1년 만에 이용자 1300만명을 돌파했고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일본과 동남아시아, 미국 등에서 50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권승조 대표 내정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 대표직을 맡게돼 책임감과 동시에 큰 사명감을 느낀다”며 “카카오프렌즈가 만들어온 브랜드 자산과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 개발, 사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IP 비즈니스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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