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오염배출 사업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2018년 대기배출원조사 워크숍'을 29일부터 이틀간 제주 유탑유블레스 호텔에서 개최한다.
대기배출원조사 워크숍은 대기배출원조사와 연관된 전산시스템의 이해도를 높이고 배출원 관리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전국 17개 광역 시·도 대기배출원조사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대기배출원조사는 사업장의 대기배출시설 정보와 운영현황을 지자체의 협조를 받아 2008년부터 웹기반 조사를 통해 관리한다. 조사 결과는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을 위한 기초자료와 대기질 영향·평가 및 예측 모델의 중요한 입력인자로 활용되는 등 대기오염물질 관리 정책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이번 워크숍 이후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원조사의 필요성 및 추진방향, 자료 입력 방법 등에 대한 권역별 사업장 설명회를 5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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