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우산업개발, 3년 연속 흑자…작년 매출 '최대' 기록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이안' 브랜드로 유명…4월 중국 광저우 진출도 확정

동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투시도

동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투시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대우산업개발이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우산업개발은 지난해 실적이(연결 기준) 매출 3132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9.2%, 84.0%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251억원으로 집계돼 작년(78억원)보다 큰 폭 늘었다. 매출액의 경우 지난 2011년 대우자동차판매에서 분할한 이후 역대 최대 수준이다. 영업이익률도 2016년 3.7%에서 2017년에는 5.3%로 상승하며 재무건전성을 높였다.

회사의 실적개선에는 재건축, 재개발 사업 및 지역주택조합사업의 수주와 준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대우산업개발은 지난해 재건축 사업인 동해 천곡동, 부천 삼협연립을 비롯해 재개발 사업인 대구 동인3의1지구, 포항 학잠지구, 동대구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등을 수주했다. 그 외 지역주택조합아파트 및 공공사업의 수주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이안 광주첨단, 이안 경산진량의 성공적인 준공도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는 재건축 및 도시환경정비사업이 회사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계약한 동대구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올해 말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의 새로운 중심지로 변모 중인 동대구역 바로 인근에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된 총 999가구의 랜드마크 대단지로 들어설 계획이다. 탁월한 입지적 장점으로 지역민들 사이에서는 이미 분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동대구역 인근으로 대구 선진신암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 동인3의1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이안(iaan) 브랜드 타운 형성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 또한 높다. 그 밖에 올해 동해시 천곡동 중앙아파트 재건축, 부천 삼협연립 재건축 등을 신규분양 할 예정이다.

외식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대우산업개발이 국내에서 전개하고 있는 외식 브랜드 브리오슈도레(Brioche Doree)는 프랑스 정통 베이커리 카페로 2016년 대비 71%의 매출성장을 기록했다. 올해는 중국시장진출을 통해 공격적인 확장을 진행할 방침이다. 4월 말에는 중국 광저우에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며, 지난 3월에는 여의도점이 여의도역점으로 확장 이전을 했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매출 증대 및 재무개선을 통한 기업체질개선으로 성장이 빨라지고 있다"며 "기업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올해부터 진행할 예정으로 100년 기업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하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