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산업은행이 23일 본점 1층 스타트업 IR센터에서 산은이 직접 투자한 벤처_스타트업 46개사들을 초청해 네트워킹 데이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또 산은의 벤처기업 연계대출 상품 소개, 한국거래소의 상장 준비전략 및 한국무역협회의 해외진출 지원방안 등 유관기관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한 투자기업들은 각사의 사업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기도 했다. 산은은, 앞으로 본 행사를 정례화하여 투자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가시적인 성과창출을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원티드랩(주) 이복기 대표는 “벤처기업 입장에서는 산은의 투자를 유치할 경우 사업모델이 검증되어 시장에 홍보되는 긍정적 효과가 있고, 향후 해외진출이나 상장추진 등 다양한 기회에서 회사의 신인도를 높여주기도 한다. 오늘 행사는 우리가 나아갈 방향, 집중할 분야 등 향후 성장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고, 특히 타 투자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미래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 것이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한편 산은은 1997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1000여개의 기업에 1조 7000억원을 직접 투자해왔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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