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선임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선임 결과를 놓고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 전 사장은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을 거쳐 2008년부터 3년간 SK텔레콤 대표를 역임했다. 2015년 SK수펙스추구협의회 윤리경영위원회 위원장도 지냈다.
하 전 사장이 자타공인 최고의 정보통신 분야 전문가라는 점에서 적임자로 꼽히지만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과의 인맥 때문에 각종 잡음도 흘러나온다. 두 사람은 부산 동래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다.
하 전 원장과 경쟁하고 있는 최 전 원장은 2003년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시절 장관정책보좌관을 지냈으며 초대 한국전파진흥원장을 맡았다. 2016년부터 IT미디어 연구소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조 전 인천정보산업진흥원장은 한국IBM 본부장을 거쳐 현대정보기술 부사장을 역임했다. 한국정보처리학회 부회장, 정보기술(IT)전문가협회 회장 등 소프트웨어(SW)와 IT 전문가로 통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출연료도 안 줬다"…배트민턴협회, 안세영 동의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