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출연 중인 배우 이지아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가 옛 연인 정우성을 언급한 것이 재조명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아는 “촬영장에서 힘들어하고 있을 때 정우성이 자연스럽게 말을 걸어줬다”며 “(정우성에게)첫눈에 반한 것은 아니지만 8개월간 함께 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MC 이경규가 “궁금한 것은 그 분은 이지아의 비밀(서태지와의 이혼 사실)을 알았는지” 물었고 이지아는 “함께 파리에 갔을 때 살면서 처음으로 거리에서 데이트를 했다. 그때 내가 그분에게는 모든 것을 이야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또한 “서태지와의 결혼 보도가 터진 후에도 우리는 잘 만나고 있었다. 그랬는데 사람들은 우리가 헤어졌다고 하더라”며 “너무 놀라 서로 전화하며 ‘우리 헤어졌대’라고 말한 적도 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지아는 “이별은 잘한 결정, 후회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아는 ‘나의 아저씨’에서 변호사 강윤희 역을 맡았다. 그는 첫 회부터 남편 친구와 불륜을 맺는 모습을 연기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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