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논 타작물 확대 재배’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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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전남 보성군이 쌀 생산안정과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논 타작물 확대 재배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유현호 부군수를 비롯한 읍·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상황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읍·면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타작물 재배 목표량 515㏊ 달성을 위한 효율적인 사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 타작물 사업의 필요성 및 지침 시달을 시작으로 세부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 읍·면별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읍·면장 보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논 타작물 재배사업은 벼 이외 타작물을 재배할 경우 재배품목별로 면적당 일정 금액을 지원해주고 있다.


사료작물은 ㏊당 400만원, 일반작물·풋거름작물은 340만원, 두류는 28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내달 20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받으며 지난해 벼 재배농지(변동직불금 수령농지 포함)를 받은 농지에 벼 이외 다른 작물 재배(최소 1000㎡이상)의향이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이면 가능하다.


올해는 논 타작물 기전환 농가에 50% 추가 지원과 기존에 제외 작물인 인삼도 지원대상 작물에 포함돼 더 많은 농가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타작물 전환에 필요한 종자대 및 농기계 구입비, 벼 경영자금 지원 등 농가 지원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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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향후 쌀전업농, 들녘경영체, 조사료경영체, 축산농가 등을 중심으로 읍·면별 집단재배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특히 가뭄 우심지역에 대한 사업 참여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27일 서편제보성소리전수관에서 ‘유기농 실천 및 논 타작물재배 성공 다짐대회’를 개최해 논 타작물 재배 참여를 위한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정부시책에 농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장기적인 쌀 생산안정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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