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15일 통합 고객센터를 확장 오픈한다고 밝혔다. 기존 각 서비스마다 흩어져있던 고객센터를 한 공간에 모아 고객 상담 업무 효율성 및 응대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뿐만 아니라 배민라이더스, 배민찬, 배민상회 등 자사 서비스의 이용자 수 및 업주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수 개월에 걸친 준비 끝에 이번 통합 고객센터를 마련하게 됐다. 향후 고객 문의 및 이용 업주 운영 관련 상담 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해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통합 고객센터는 공간 디자인이 돋보인다. 감정 노동으로 지치기 쉬운 상담사에게 일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인테리어에 공을 들였다. 사무공간 뿐 아니라, 카페, 간이 취침실 등 개인 휴식 공간도 마련했따. 상담사들은 업무 중 자유롭게 이 곳을 사용할 수 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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