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영서 기자] 전남 목포시는 오는 19일까지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비)사회적기업 뿐만 아니라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등까지 재정지원사업(사업개발비)의 대상을 확대한다. 또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해 재정지원이 종료된 사회적기업에게 재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창출사업 인건비 지원 ▲전문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개발비 지원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 다각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마을기업 지정도 오는 19일까지 공모한다. 마을기업 지정 자격을 갖춘 단체 및 법인은 목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양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에서 자립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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