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관광청은 13일 일각에서 제기된 필리핀 정부의 휴양지 보라카이 잠정 폐쇄 결정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어 "지금도 전 세계 관광객이 보라카이를 찾아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여행하고 있다"며 "환경 개선 작업 포커스도 급증하는 관광 수요를 맞추기 위해 행해지던 관광 시설 개발 속도를 조절하는 것으로 잠정 폐쇄는 현 상황과 동떨어진 얘기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필리핀 정부는 보라카이 내 모든 관광시설에 대해 엄격한 환경 기준을 적용해 환경 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추가적인 리조트 개발은 잠정 보류하고, 기존 리조트 역시 환경 기준을 맞추지 못할 경우 철거 등 강력한 조처를 할 계획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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