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제23대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이 선출됐다.
이날 신임회장 선출을 위해 개최된 제1회 임시의원총회에서는 출마의사를 밝힌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과 최상권 신우산업 회장이 후보로 출마한 가운데 투표권이 있는 108명 의원 전원이 투표를 실시한 결과 유효득표 61표를 획득한 정성욱 후보가 47표를 얻은 최상권 후보에 득표 수에서 앞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정성욱 회장당선자는 5인의 전형위원회를 구성해 유재욱(오성철강)·정태희(삼진정밀)·이인영(한온시스템)·이승찬(계룡건설산업)·정상희(삼주외식산업)·성열구(대청엔지니어링) 대표 등 6인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감사 2인, 상임의원 25인 등 33명의 의원을 제23대 임원으로 선출했다. 박희원 제22대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선임됐다.
정성욱 회장당선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공인 권익보호에 충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 국책사업 유치, 지역발전 현안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고 4차 산업혁명특별시 육성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며 "상공인 간, 대전상의와 지역사회, 대전상의와 기관 간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상공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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