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취임 후 첫 라틴아메리카 방문에 나선다. 트럼프 대통령은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미주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역내 국가 정상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콜롬비아로 이동해 후안 마누엘 산토스 대통령과도 회담할 예정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순방계획을 설명하면서 이러한 회담의 초점은 공정무역과 국경 안전보장에 맞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중국, 아시아, 유럽 내 몇몇 우방을 방문한 바 있으며 내달 말에는 취임 후 백악관 첫 국빈 초청 대상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맞는다고 폴리티코는 설명했다.
미주정상회의는 민주주의와 자유무역 가치를 공유하는 미주 국가들이 모여 1994년 임시로 출범시킨 뒤 쿠바를 제외한 역내 모든 국가 정상들이 비정기적으로 모여 현안을 논의하는 틀로 발전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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