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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죄의 목소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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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죄의 목소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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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목소리=일본 쇼와시대 최대의 미제 '구리코·모리나가 사건'. 그 진실을 추적해 가는 소설이 나왔다. 1984년 일본의 한 대형 제과회사 사장이 자택에서 괴한틀에게 납치된다. 사장은 무사히 탈출했지만 괴한 집단의 범죄는 그 때부터 시작이었다. 식품 회사들을 타깃 삼아 돈을 요구한 것. 심지어 과자에 독극물을 넣어 편의점에 놓아두기도 했다. 의아한 건 1년 4개월 동안 기업과 경찰, 언론, 시민들을 혼란에 빠뜨리다 어느날 종료 선언을 한 뒤 사라지는데. <시오타 타케시 지음/BNL/1만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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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과학문학의 신예작가를 발굴하는 '한국과학문학상'. 김초엽 작가는 중단편 부문에 '관내분실'로 대상을 받았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가작에도 당선됐다. 김 작가는 포스텍에서 화학을 전공한 과학도. 과학적 상상력을 상상에 그치지 않고 설득 가능한 이야기로 만들었다. 이 밖에 10년차 연극 연출가, 기자 출신 소설가, 19세 소설가의 등단작, 공대 나온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들의 수상작이 담겼다. <김초엽 외 지음/허블/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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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인들=제2회 ZA 문학 공모전 화제작이 출간됐다.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들이 다시 돌아와 문을 두드리고 비감염자의 이름을 부른다는 독특한 설정. 자신과 가족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이들의 이야기가 강렬하게 전개된다. 저자는 딸아이를 찾아나선 주인공과 이를 돕는 외국인 노동자의 모습을 통해 희망을 얘기하고 있다. 기존 좀비 소재의 소설과 다른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이 작품은 5년여의 집필 과정을 거친 첫 장편소설이다. <김중의 지음/황금가지/1만2000원>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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