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한국편의점산업협회는 6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광역시와 인천지방경찰청과 함께 '여성아동안심지킴이 집'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회원사인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씨스페이스가 참여하는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소속 회원사가 참여했다.
여성아동안심지킴이 집은 인천광역시 소재 약 1,700개 편의점 가운데 희망 편의점을 대상으로 우선 선발하고, 추후 인천시와 협의를 통해 추가할 계획이다. 염규석 한국편의점산업협회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아동안심지킴이 집 협약이 인천시민의 안전과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어린이 보호에 기여함으로써 편의점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이 확대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24시간 불밝히는 편의점은 시민을 보호하고 안전을지키는 '도심 속 등대'로 전국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는 지난 2014년부터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여성안심지킴이 집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 인천광역시와의 업무협약으로 광역지자체까지 편의점의 사회안전망 역할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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