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춘수 기자 ] 전남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예비 사회적 기업 발굴과 경제기업의 자립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재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또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이 종료된 사회적 기업에도 재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등 안정적이고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노력하는 기업은 계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상반기 주요 공모사업은 ▲전라남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비롯해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사회적경제기업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모델 발굴 및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지역 특화사업 등이다.
지원을 바라는 사회적경제 기업은 오는 19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마을기업 사업을 추진하고 싶은 법인·단체는 전남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관할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일자리 창출 사업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1인당 172만5000원 내에서 연차별 ‘지원비율’을 차등 적용해 50명까지 지원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개발·품질 개선·판로 확대 등을 위해 연 최대 1억 원, 예비사회적기업·마을기업·사회적협동조합·자활기업에는 연 최대 5000만원까지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지원 횟수별로 1회차 10%, 2회차 20%, 3회차 이상은 3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지역 특화사업은 사회적기업 모델개발, 홍보·판로 개척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으로 사회적기업 유관기관 및 단체에 사업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전남도는 또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소득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기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전남형 예비 마을기업 및 행안부형 재지정 마을기업 21개소를 모집한다.
김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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