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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세진중공업,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 장 초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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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세진중공업이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다.

5일 오전 9시25분 현재 세진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2.71% 오른 39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세진중공업에 대해 지난해 주 고객사의 수주 호조로 올해 2분기부터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600원에서 52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세진중공업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9.3% 감소한 2283억원으로 예상됐지만, 영업이익은 42.8% 증가한 9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황어연 연구원은 "주 고객사인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각각 47억달러(전년 대비 21.3% 증가), 23억달러(전년 대비 154.5% 증가)의 수주를 달성했다"며 "2016년 4분기부터 진행된 원가 절감 효과로 인해 올해 매출 감소에도 증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탈황장치 시공 사업은 하반기 매출에 인식될 것으로 보인다. 탈황장치는 배기 가스의 유해 물질 처리 장치로, 황산화물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중공업의 군산 조선소 가동 중단, 용연공장 매각으로 인한 공장 설비 축소로 납품 품목 다각화도 예측된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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