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밝은광주안과(대표원장 김재봉)는 광주·전남 최초로 프리미엄 백내장 전용 각막지형도 검사장비인 ‘카시니’(Cassini)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시니’는 각막에서 반사된 상의 크기를 측정해 굴절력과 결함을 파악, 각막의 지형도를 구성해 각막형태를 정확히 검사하는 장비다.
약 700여개의 멀티컬러 LED 각막지형도 검사장비로써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신기술을 도입해 각막 전체의 난시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
특히 각막은 전면과 후면을 가지고 있는데 각각 난시의 정도가 달라 검사의 난이도가 높다.
이에 ‘카시니’ 장비는 각막 전·후면은 물론 전체의 난시를 검사하는 데 있어 가장 우수한 정확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백내장 수술은 물론 난시교정 백내장 또한 좋은 수술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게 됐다.
밝은광주안과는 이번 장비 도입으로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통한 프리미엄 백내장 수술의 정확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봉 대표원장은 “프리미엄 백내장 수술에 대한 관심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더욱 세밀한 ‘카시니’ 장비를 통해 보다 완벽한 수술이 가능해졌다”며 “대학병원이나 서울의 대형 안과병원에 못지않은 최첨단 장비와 수술 기술을 통해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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