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자체 운영하는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청소년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매칭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기본법에 의한 법인이나 단체, 공공기관, 각 시도에 등록된 청소년 단체와 청소년 업무를 수행하는 시민, 사회단체 및 비영리 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분야는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변화와 청소년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관련 프로그램,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환경·복지·봉사 등 지역사회의 현안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가는 실천 프로그램 등이 대상이다. 매칭 사업에 선정되면 올림픽파크텔 이용료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도는 사업 당 2000만원이다.
모집 기간은 3월19일까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나 서울올림픽파크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서울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 한국유스호스텔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모두 9개 매칭사업이 선정됐다. 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에서 진행한 장애인 인식개선 청소년 자원봉사캠프인 '함께 그린 꿈'이 대표적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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