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상윤이 전한 윤여정 일화는?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집사부일체’ 이상윤이 새 사부 배우 윤여정과의 일화를 털어놨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첫 여성 사부와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사부의 집이 동파돼 집 촬영이 불가한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멤버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 중 한 명의 집에서 촬영해야 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자신의 집 촬영에 반대했지만, 제작진이 1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선물하겠다고 하자 태도가 돌변해 자신의 집으로 오라며 어필했다.

제작진은 이날 사부의 정체를 미리 공개했고, 멤버들은 사부의 이름을 듣자 깜짝 놀랐다. 이날의 새 사부는 윤여정이었다.

윤여정이 사부란 걸 들은 이승기는 “예의 없는 걸 굉장히 싫어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여정과 작품을 함께한 적이 있다는 이상윤은 윤여정과의 일화를 털어놓았다.

그는 “내 또래 선배와 웃음이 터진 거다. ‘죄송하다’라고 사과를 하고 웃음을 참는데 다 찍고 나서 윤여정 선생님이 어떤 말씀을 해주셨다. ‘예전에 어떤 후배가 촬영장에서 웃음이 터져서 NG가 난 적이 있었는데, 그다음부터 아예 연기를 못하게 했었다’며 그런 일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우리 이틀 동안 못 웃는 거냐”며 기겁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