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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동구청장 “광주 정신·민심 받들지 못하는 세력과 함께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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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국민의당 탈당


김성환 동구청장 “광주 정신·민심 받들지 못하는 세력과 함께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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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광주지역 기초단체장 중 유일하게 국민의당 소속이었던 김성환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이 지난 19일 국민의당을 탈당했다.
김 동구청장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3일 국민의당 소속 대부분의 시의원이 탈당할 당시 함께 탈당하려 했으나 지역구 국회의원의 당대표 취임과 맞물려 최소한의 예의차원에서 며칠 늦게 탈당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주정신의 산실인 민주주의 역사현장이 있고 호남의 정치1번지라는 평가를 받는 광주 동구에서 정치를 하는 구청장으로서 통합 과정을 통해 광주의 정신과 민심을 받들지 못한다고 판단되는 세력과 함께할 수 없었다”며 “그것은 최소한 광주, 그리고 동구의 자존심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비록 바른미래당이 전국정당이 될지라도 우리한테 주도권이 없는 정당이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판단했다”며 “당면한 지방선거를 앞두고 무소속이냐 민주평화당 입당이냐에 대해서는 조만간 결심 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오로지 주민여러분의 뜻을 받들겠다”며 “광주의 정신을 지켜가면서 지역을 발전시키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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