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기 성북협동조합 마을학교’ 운영, 3월6일까지 수강생 선착순 모집
‘교육과 협동조합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성북협동조합 마을학교는 협동조합을 통해 마을이 배움터가 돼 공동체를 배우고 실천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을 만들기 위해 성북구협동조합협의회가 주관, 준비했다.
기본과정은 교육분야의 협동조합에 대한 기본 이해와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심화과정은 워크숍을 통해 협동조합 구성 전략을 배울 수 있는 교육으로 채워져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아이들부터 교사, 주민이 협력해 마을의 교육 자원을 발굴하고 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안에서 선순환하는 건강한 경제 구조를 만듦과 동시에 마을을 배움터로 만들어가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성북협동조합 마을학교를 통해 교육, 보육, 돌봄 등 시민이 겪고 있는 사회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협동조합의 설립과 운영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북구의 ‘성북협동조합 마을학교’는 지난 2012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6년간 12기 총 171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사회적경제 사관학교 성북의 명성에 걸맞은 차별화된 협동조합 활성화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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