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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의 Defence Club]주한미군 정찰능력 보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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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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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북한의 수뇌부 제거작전이 가능한 중고도 무인 공격기 '그레이 이글'(MQ-1C) 9대가 한반도에 배치된다. 이달 주한미군에 배치될 그레이 이글 4대는 시험비행을 거쳐 다음달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에 맞춰 실전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5대가 추가로 배치될 예정이어서 주한미군의 감시정찰능력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20일 군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지난해 주한 미2사단 예하 2항공여단에 배치를 예고한 그레이 이글 부대를 국내로 이동하고 있다. 프레데터(MQ-1) 개량형인 그레이 이글은 최대 이륙중량 1.6톤, 길이 8m, 날개폭 17m의 중고도 무인기이다. 최대 30시간 동안 최고시속 280㎞로 비행할 수 있다.

작전반경이 군산비행장을 기준으로 300km에 달해 헬파이어 대전차 미사일과 최신형 소형 정밀유도폭탄 GBU-44/B '바이퍼 스트라이크'를 장착할 경우 군사분계선 이북의 북한 주요 표적을 직접 타격할 수 있다.

미 육군이 운용할 그레이 이글은 타격능력보다는 정찰능력 보강용으로 군산비행장 2항공여단에 배치 중이다. 현재 주한미군은 대대급에서 레이븐 RQ-11B 12대, 여단급에서는 섀도우 RQ-7B 무인 정찰기 12대를 동두천 캠프 모빌(H-220 헬리포트)에 배치해 운용하고 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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