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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옥상에 꿀벌 키우는 사회적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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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사회적기업 지원 대상 확대로 사회적경제조직 성장 동력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3월2일까지 2018년도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사업개발비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에게 기업의 브랜드, 로고개발, 시제품 제작, 기술개발(R&D)에 대한 지원금을 지원,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수익구조 기반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이며 지원한도는 사회적기업 1억원, 그 외 5000만원 이내이며 최대지원기간은 5년이고 해당 기간 중 최대 3억까지 지원 가능하다.

올 해 모집에는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까지 범위를 넓혀 사회적경제조직 성작 동력 추진에 기여하려고 한다.
어반비즈니스가 마련한 벌통이 명동 한 건물 옥상에 설치됐다.

어반비즈니스가 마련한 벌통이 명동 한 건물 옥상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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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주기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2013년도부터 시작, 2017년도까지 지역내 26개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총 6억12만3000원 보조금을 지원, 지원기업의 생산라인 구축 및 디자인 개발, 브랜드 런칭, 패키지 제작 등을 꾸준히 진행해 고용시장에 안정을 가져오고 매출증가로 사업장 확장을 가져왔다.
지난해 사업개발비를 지원받은 어반비즈서울(대표 박진)은 “이번 사업비 지원으로 도시형 벌통 시제품을 제작, 미니벌꿀집 패키지 개발을 완료, 판매 제품군 확장에 도움이 됐다”며 “이런 지원이 더욱 많아져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는 많은 사업장이 혜택을 보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청 홈페이지(http://www.sd.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 신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정보시스템(http://www.seis.or.kr) 등록하여 사본 1부를 성동구 일자리정책과(daeik777@sd.go.kr)로 제출하면 된다.성동구 일자리정책과(☎2286-6608)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유망한 기업이 많이 응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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