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가까운 도서관 어디서든 도서 대여
5월 공·사립도서관 통합연계시스템 제공...지역내 32개 도서관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역 주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책이음서비스 기반의 도서관 통합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한다.
책이음서비스는 1개 회원증으로 서비스에 참여한 전국 각지의 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도서관리프로그램은 도서관별로 도서관리가 이뤄지고 회원정보도 개별적으로 운영돼 그간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있어 왔다.
이에 구에서는 각 도서관 도서관리시스템을 표준화하고 통합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도서관 이용환경 대폭 개선에 나선다.
이번 시스템 개선에는 지역내 도서관 32개소가 참여,(구립9, 동문고15, 사립8), 개편이 마무리되는 오는 5월 서비스가 정식 오픈 될 예정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각 도서관 간 상호 협력망이 구축돼 주민들은 도서관별 소장 도서의 통합 검색 및 대출은 물론 가까운 도서관 어디에서든 도서 반납이 가능해진다.
또 각각 관리하던 회원 정보도 하나의 DB로 통합돼 1개의 회원증으로 지역내 다른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고, 책이음서비스에 가입돼 있는 전국 995개 도서관도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도서관 간 책을 공유·대출해 주는 시스템인 상호대차서비스도 본격 시행돼 마을공동체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작은도서관과 동네 독서문화 사랑방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외도 e-book 서버 확장, 개인정보 보호장치 강화 등 정보화 시대에 맞춰 도서관 온라인 이용자 편의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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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동 주민 김영화(33, 여)씨는“아이들을 데리고 먼 곳으로 가는게 부담스러웠는데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반납이 쉽게 이뤄진다니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의 입장에서 통합시스템 구축을 생각하게 됐다”며,“지속적인 도서관 서비스 개선을 통해‘책 읽는 동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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