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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CCTV 믿을만 한가요?

최종수정 2018.02.14 07:16 기사입력 2018.02.1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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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전체 어린이집 대상 시설관리와 운영현황 연중 현장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연중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어린이집 시설관리와 운영현황 등을 면밀히 살펴 아동학대 등 각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구가 직접 나선 것이다.

점검은 크게 재무회계를 포함한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 민원 발생시 수시 점검, 특정 분야에 대한 특별 기획점검으로 나눠 시행한다.

정기 점검은 연 1회 시행하며, 특별점검의 경우 현재 2월 중 소방안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3월부터는 CCTV점검, 이후에는 통학차량 점검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현재(2018년1월 기준) 실제 운영 중인 관내 민간-구립어린이집 총 416개소다.
모든 점검은 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시설을 모두 둘러보고 설치기준 및 운영관련 사항 전반을 조사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를 위해 구는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위한 별도인력을 편성, 점검의 정확성을 높이고 있다.
어린이집 CCTV 믿을만 한가요?


올해는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급식·위생·안전분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17년 점검결과 위반빈도가 높은 8개 항목에 대해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CCTV운영 실태를 집중 조사해 아동학대와 안전사고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이때는 영상정보 보관기간(60일 이상) 준수여부, 사각지대 발생유무, 내부관리계획 수립 여부 등을 모두 살핀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지도 및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특히 보조금 부정수급, 아동학대, 명의대여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하고 원칙적인 행정처분을 내린다.

구는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영유아의 안전 및 어린이집의 보안 사항 점검 뿐 아니라 모범 운영사례를 파악하고 좀 더 상세한 의견 등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아이들이 좀 더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역내 어린이집 전체에 공기청정기 929대를 지원 중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구는 어린이집과 관련 안타깝고 불미스러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마다 세심한 관리와 실태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며 “부모가 안심하고 믿고 맡기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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