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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주민이 만든 공유사업에 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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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3월19일까지 접수 … 3~5개 사업 선정, 공유문화 확산 도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12일부터 3월19일까지 36일간 ‘공유문화 촉진사업’을 위한 공모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모는 지역사회 공유문화 확산과 공공자원 활용을 위한 것으로 심사를 거쳐 3~5개 사업주체를 선정해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다.

신청대상은 공유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려는 3인 이상의 주민모임, 비영리 단체,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등이다.

공유사업은 물품 나눔은 물론 인적 네트워크 형성, 유휴공간 활용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지역 내 유휴공간을 전시 및 공연장으로 활용하거나 옷가지, 책 등을 나누는 물품공유를 비롯 전문지식과 경험을 전달하는 재능기부 등 주민들과 함께 누리면서 가치를 키울 수 있는 것이라면 모두 공모사업 대상이다.
동작구, 주민이 만든 공유사업에 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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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4월 중 공유촉진위원회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열어 대상 사업을 결정, 사업이 마무리된 11월에는 정산 및 결과보고를 통해 평가의 시간을 갖는다.

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7월 중 중간점검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사회적마을과(820-9658)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3개 단체에 717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유휴공간을 청년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민 ‘노량진 청년停’ 프로젝트와 청춘들이 참여해 고민을 함께 풀어가는 ’고민공유 토크쇼‘, 그리고 길고양이를 포획한 후 중성화수술을 지원하는 사업 등이 시행됐다.

김은희 사회적마을과장은 “공유사업 활성화는 자원의 효용성을 높이는 가장 효율적인 전략”이라며 “스스로 사업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번 공모사업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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