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에서 한국 김아랑이 넘어지자 최민정이 따라와 터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우리나라 대표팀이 쇼트트랙 여자 계주에서 넘어지고도 결국 1위로 골인하며 결승행 티켓을 차지했다.
그러나 12바퀴 정도를 남긴 상황에서 최민정이 역전에 성공, 3위까지 올라섰고 이어 이유빈이 2위를 추월했다. 7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심석희가 교체와 동시에 1위로 올라섰고 결승선도 1위로 통과했다. 쇼트트랙 여자 계주 대표팀은 최종 기록은 4분06초387을 기록하며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다.
미국 NBC 해설위원 안톤 오노는 “쇼트트랙에서의 한국의 지배를 도저히 부인할 수 없다(undeniable)”고 극찬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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