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를 시작으로 한글 자음 순서에 따라 각국 선수단이 입장했다. 1인 참가자인 가나의 아콰시 프림퐁(스켈레톤)은 2번째 순서로 등장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코너 윌슨(알파인 스키)은 4번째, 동티모르의 요한 곤카브스 구트(알파인 스키)는 10번째 순서로 입장했다.
코칭스태프를 더해 선수단 규모 2~3명으로 단출했으나 국기를 들고 입장하는 1인 선수의 표정은 매우 밝았다. 깃발을 힘차게 흔들면서 관중들의 함성을 유도했다. 몰타의 입장 순서 때는 펠레그린이 배경음악인 싸이의 '강남 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기도 했다. 버뮤다의 터커 머피는 강추위에도 반바지를 입고 나왔다. 통가의 피타 타우파토푸아는 리우 올림픽에 이어서 상의가 없는 전통의상을 입고 나와 근육질 몸매를 뽐냈다.
평창을 통해 동계올림픽에 처음으로 출전하는 나라도 여섯 개 있다. 남미에서는 에콰도르(크로스컨트리 스키), 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피겨스케이팅, 알파인스키)와 싱가포르(쇼트트랙), 아프리카에서는 에리트레아(알파인스키)와 나이지리아(봅슬레이, 스켈레톤), 유럽은 코소보(알파인스키)가 첫 겨울 스포츠 축제를 경험한다.
손영규 인턴기자 young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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