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 캠프VR, VR 서바이벌 게임 무선 HMD 기술 도입

(사진제공=캠프VR) 첨단 무선 HMD 기기가 적용 된 VR 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 착용 장비

원격 대전 VR 서바이벌 게임장 ‘캠프VR’이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를 위해 VR 서바이벌 게임 무선 HMD(Head mounter Display) 기술을 도입한다.

첨단 무선 HMD 기술을 도입하는 ‘스페이스 워리어’는 지난 2016년 개발된 VR 서바이벌 게임으로 플레이어가 VR 기기를 착용한 후 직접 특정 공간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플레이 하는 능동형 슈팅 게임이다.

캠프VR의 VR 서바이벌 게임인 ‘스페이스 워리어’는 이전까지 모두 유선 HMD 기기와 백팩PC, 전용 총기를 착용한 후 플레이 하는 방식으로 세 가지 VR 기기를 착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캠프VR은 업계 VR 서바이벌 게임에 무선 HMD 기술을 도입하여 무선 HMD 기기와 전용 총기만 착용하여 플레이 할 수 있게 된다.

2017년 하반기PvP(Player vs Player) 원격대전 모드 개발 및 상용화 성공에 이어 VR 서바이벌 게임에 무선 HMD 기술을 도입하여 차별화 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무선 HMD 기술은 VR 서바이벌 게임뿐만 아니라 바이브(VIVE)룸에도 적용해 기존 천장에 연결 되어 있는 HMD 기기로 인해 앉거나 이동 시 느꼈던 불편함 없이 다양한 VR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첨단 무선 HMD 기술은 오는 9일(금) 오픈 예정인 캠프VR 일산 웨스턴돔점에 처음으로 도입한다고 전했다.

9일(금) 오픈 예정인 일산 웨스턴돔점은 약 150여평의 넓은 공간에 VR 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와 다양한 VR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바이브(VIVE)룸, 실제 트랙을 달리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VR레이싱, 놀이동산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느낄 수 있는 VR롤러코스터, 극도의 공포와 스릴을 느낄 수 있는 VR호러 등 VR콘텐츠와 커피, 음료, 피자 등의 먹거리, 넓은 휴식 공간을 마련하여 고객들에게 편히 놀 수 있는 일산 이색 데이트 장소이다.

캠프VR의 한 관계자는 “9일(금) 오픈 당일에는 일산 웨스턴돔점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는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캠프VR 일산 웨스턴돔점의 시작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오후에는 오픈 이벤트 행사로 1부에는 개그맨 윤정수가 참석 할 예정이다. 2부로는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아이돌 그룹 레인즈를 초청하여 팬과 함께 하는 이벤트 매치와 미니 팬 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캠프VR'은 국내외 중대형 매장 15개를 운영하는 VR서바이벌 게임장 브랜드로, 지난해 12월 글로벌 1호 베트남 하노이 점을 오픈 하고, 올해 국내는 물론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 동남아시아와 중동지역에 100여 개의 지점을 추가로 오픈 할 예정이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