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제부총리가 한데 모여 양국 경제협력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1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제1차 한-우즈벡 경제부총리회의'가 열린다고 8일 밝혔다.
한국과 우즈벡은 그간 재무장관회의를 통해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지난해 8월 양국 부총리간 면담을 통해 재무장관회의를 양국 경제부총리 회의로 격상키로 합의했다. 특히 우즈벡은 대통령 특별지시를 통해 우즈벡 측 수석대표를 총리로 지정하는 등 이번 회의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우리측에서는 김 부총리가 수석대표를 맡고 산업·국토·?복지·농림·중기·행안부, 북방위 등 9개 부처와 기관이 참석하며, 우즈벡 측에서는 아리포프 총리와 홀무라도프 부총리, 재무부, 경제부, 투자위원회 등이 참석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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