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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미래, '미래당' 약칭 사용 확정 "대단히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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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청년정당인 우리미래는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약칭당명을 '미래당'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대단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미래는 이날 전국대표단 및 당직자 일동의 명의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우리미래의 생존을 둘러싼 혼란 속에서 신속하고 차분한 대응과 영하 12도의 강추위 속에서 당명을 지키기 위해 밤새 1인시위에 참여해주신, 그리고 지금도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해주신 전국 당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년정당 우리미래에 꾸준한 응원과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선관위는 이날 "전체위원회의에서 '우리미래'와 '국민의당'이 각각 정당명의 약칭으로 '미래당'을 신청한 사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우리미래'의 약칭 등록신청을 수리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 신당 명칭으로 사용하려했던 '미래당'이라는 당명은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

한편 우리미래는 성명서를 통해 "앞으로 남은 시간을 지방선거에 총력을 다 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정치, 혁신의 정치는 새로운 세대만이 가능합니다. 청년에게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다.
또 "창당이 쉽지 않았고, 출마도 쉽지 않았다.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또 거대정당 속에서 어떤 시련을 겪을지 모른다"며 "우리 모두가 한 땀 한 땀 만들어낸 우리미래, 어떠한 어려움과 시련 속에서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우리미래는 우리 손으로 만들겠다는 그 가치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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